단가를 "팔로워 수 × 얼마" 로만 잡으면 거의 틀려요
인스타 광고 단가는 팔로워 1명당 단가를 곱하는 단순 공식으로 정해지지 않아요. 협찬 단가는 "한 게시물이 실제로 도달하는 사람 수와, 그 사람들이 반응하는 정도" 에 매기는 가격이에요. 그래서 팔로워가 10만이어도 도달이 1만에 그치는 계정보다, 팔로워 8천이지만 도달이 6천이고 저장·공유가 활발한 계정의 단가가 더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흔해요. 브랜드는 "노출당 비용(CPM 관점)" 과 "행동을 만들어내는 영향력" 을 함께 보기 때문에, 단가를 제안하거나 검토할 때는 팔로워 수가 아니라 도달·참여율을 근거로 삼아야 해요.
단가에 영향을 주는 6가지 요소
- ① 팔로워 규모 — 출발선이지 단가 자체는 아니에요. 구간(나노·마이크로·미드·메가)을 가르는 기준일 뿐이에요.
- ② 도달(Reach) — 게시물이 실제 닿는 고유 계정 수. 협찬 단가의 실질적인 기준이 돼요.
- ③ 참여율(ER) — 좋아요·댓글·저장·공유의 합을 도달(또는 팔로워)로 나눈 값. 높을수록 단가 프리미엄이 붙어요.
- ④ 콘텐츠 형식 — 피드·릴스·스토리·캐러셀에 따라 제작 공수와 노출 지속성이 달라 단가가 갈려요.
- ⑤ 2차 사용권(Usage rights) — 브랜드가 콘텐츠를 광고 소재·자사 채널에 재활용할 권리. 붙으면 단가가 올라가요.
- ⑥ 독점성·기간 — 동일 카테고리 경쟁사를 일정 기간 안 받는 조건. 기회비용만큼 단가에 가산돼요.
피드·릴스·스토리별로 단가가 달라지는 이유
- 피드(단일 이미지) — 프로필에 영구적으로 남고 검색·탐색에서 다시 노출돼 "수명" 이 길어요. 기본 협찬 단가의 기준선이 되는 형식이에요.
- 캐러셀(여러 장) — 체류 시간과 저장이 잘 나와 참여율이 높게 잡혀요. 제작 공수도 커서 피드 단가보다 가산되는 경우가 많아요.
- 릴스 — 도달이 팔로워 밖으로 크게 확장될 수 있어 노출 측면 가치가 커요. 기획·촬영·편집 공수가 가장 커서 형식 중 단가가 높게 책정되는 편이에요.
- 스토리 — 24시간 후 사라지고 도달이 팔로워 내부에 한정돼 단건 단가는 낮아요. 대신 링크 스티커로 "바로 전환" 을 유도해 묶음(피드+스토리 N장) 으로 자주 제안돼요.
- 정리 — 형식 단가는 (제작 공수) × (노출 지속성·확장성) 으로 갈려요. 보통 릴스 ≥ 캐러셀 ≥ 피드 > 스토리 순서로 단가가 형성되지만, 계정마다 형식별 성과가 달라 절대 순서는 아니에요.
2차 활용·기간·독점 조건이 단가에 붙는 방식
협찬 단가의 "기본료" 는 게시 1회에 대한 값이에요. 여기에 브랜드가 추가로 요구하는 권리만큼 단가가 가산돼요. 2차 사용권(Usage rights) 은 브랜드가 그 콘텐츠를 자사 인스타·홈페이지·유료 광고 소재로 다시 쓰는 권리로, 보통 기본료의 일정 비율(예: 30~100%)을 더해 책정돼요. 게시물을 일정 기간 내리지 않고 유지해달라는 "게시 유지 기간" 조건, 같은 카테고리 경쟁 브랜드를 일정 기간 받지 않는 "독점(Exclusivity)" 조건도 모두 기회비용이라 단가에 가산돼요. 단가 제안을 받았다면 "이 금액에 2차 활용·독점·게시 유지가 포함인지" 를 반드시 분리해서 확인해야 해요. 한 번 게시 금액으로 협의했는데 광고 소재로 6개월 돌려진다면, 사실상 받아야 할 단가를 받지 못한 셈이에요.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의 단가 협상 포인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단가는 보통 팔로워 1만~10만 구간, 나노는 1천~1만 구간을 가리켜요. 이 구간은 절대 도달이 작아 한 건 단가는 낮지만, 참여율과 타깃 적합성이 높아 "단가 대비 효율" 로 협상할 여지가 커요. 협상에서 단가를 지키는 포인트는 다음과 같아요.
- 팔로워가 아니라 "평균 도달·평균 ER·저장/공유 비율" 을 근거로 제시해 단가의 명분을 만들어요.
- 단건이 낮게 느껴지면 피드+스토리 묶음, 또는 N회 게시 패키지로 묶어 회당 단가를 방어해요.
- 타깃 적합성(오디언스 연령·지역·관심사가 브랜드와 일치)을 수치로 보여주면 같은 팔로워라도 더 높은 단가를 정당화할 수 있어요.
- 2차 사용권·독점은 기본료와 분리해 별도로 가격을 매겨요. 작은 계정일수록 "끼워주기" 로 빠지기 쉬워요.
- 무료 협찬(제품만 제공) 은 포트폴리오·후기 제휴가 명확할 때만 선택적으로 받고, 기본은 유상 단가를 기준으로 협상해요.
내 계정 지표로 참고 단가를 가늠하는 법
단가를 책정하려면 먼저 "내 계정이 한 게시물로 실제 몇 명에게 닿고, 얼마나 반응하는지" 를 숫자로 알아야 해요. 포크레터는 게시물·릴스·팔로워 지표를 수집·시각화하고 주간 리포트로 정리해, 도달·참여율·저장·공유 같은 단가 근거를 한 번에 확인하도록 돕는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분석 서비스예요. 단가 자체가 막막하면, 로그인 없이 쓸 수 있는 광고 단가 예측 도구에 팔로워 수와 피드/릴스 단가를 입력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 단가를 참고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어요.
- 최근 30·90일 평균 도달과 평균 참여율을 먼저 확인해요 — 협찬 단가의 실질 기준이에요.
- 형식별(피드·릴스·스토리) 성과를 따로 봐서, 어떤 형식에 단가 프리미엄을 붙일지 정해요.
- 저장·공유 비율을 함께 제시해 "단순 좋아요" 가 아닌 진짜 영향력을 단가 명분으로 써요.
- AI 어시스턴트 "포키" 로 협업 제안서에 인용할 핵심 수치를 요약해 둬요.
- 예측 도구(/price-check)의 값은 "참고 범위" 일 뿐, 실제 단가는 사용권·독점·브랜드 예산으로 조정해요.
단가 제안을 받았을 때 점검할 질문과 저단가·무료 협찬 거를 기준
- 이 금액에 2차 사용권(광고 소재 재활용)이 포함인가요, 별도인가요? — 포함이면 단가를 더 받아야 해요.
- 게시 유지 기간과 독점 조건이 있나요? 있다면 기간은 얼마인가요? — 길수록 가산돼야 해요.
- 요구 형식이 릴스인가요? 제작 공수가 큰 형식은 스토리·피드보다 단가가 높아야 해요.
- 수정 횟수·검수 범위가 정해져 있나요? 무제한 수정은 사실상 단가를 깎는 조건이에요.
- "노출되면 알아서 매출" 류의 성과 보장·기대를 단가 대신 들이미는 제안은 경계해요.
- 무료 협찬(제품만 제공) 은 신생 계정의 초기 포트폴리오용으로만 선택적으로 받고, 광고 소재 재활용·독점까지 요구하면 거절하거나 유상 전환을 요청해요.
이 글이 잘 안 맞는 경우
- "팔로워 N명이면 무조건 얼마" 같은 고정 단가표를 찾는 경우 — 단가는 도달·형식·사용권으로 달라져 고정값이 없어요.
- 지표 없이 감으로 단가를 정하려는 경우 — 도달·참여율 데이터가 없으면 협상에서 단가를 지키기 어려워요.
- 팔로워·도달 증가 자체를 보장받고 싶은 경우 — 어떤 도구도 결과를 약속할 수 없어요.
이런 분께 특히 도움이 돼요
- 처음 협찬·광고 제안을 받아 단가를 어떻게 잡을지 막막한 크리에이터
- 마이크로·나노 구간에서 단건 단가를 방어하고 싶은 인플루언서
- 받은 단가 제안에 2차 활용·독점이 숨어 있는지 점검하려는 분
- 여러 계정의 협찬 단가를 일관된 기준으로 책정하려는 에이전시·매니저
자주 묻는 질문
내 계정 성과도 포크레터에서 확인해보세요.
Meta OAuth 로그인 후 게시물·릴스·팔로워 지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